이삼걸(61·사진)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더불어민주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경북지역에서 민주당의 외연 확장과 지역구도 해소의 적임자로 이 전 차관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선대위원장으로서 이 전 차관의 역할을 기대했다.

이 전 차관은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의 힘을 우리 경북에 쓸 수 있도록 선대위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의 합류로, 민주당 경북선대위는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과 김현권 의원, 추병직 전 장관, 박기환 전 포항시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대선을 치른다.

한편, 이 전 차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뉴욕사무소 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