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동의 대표적인 명소인 월영교 주변에 봄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하며 최고의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를 가로 지르는 387m의 목책교와 만개한 벚꽃, 월영교 입구를 지키며 한창 물이 오르기 시작한 연두빛의 왕버들이 어우러져 봄꽃 등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안동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