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종자소독은 볍씨 10kg당 30℃물 20ℓ에 48시간 약제침지소독하고, 깨끗이 헹군 다음 충분히 침종(적산온도 100℃)해 싹을 틔워 파종해야 종자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상자당 파종량은 중묘 기준으로 130g을 준수해 밀파를 하지 말고, 상자 쌓기와 육묘 기간 동안 30℃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좋은 모를 생산할 수 있다.

적기 못자리 설치는 중만생종 기준으로 4월 말이 적기이며 이앙일 기준으로는 25일을 역산해 못자리 설치를 계획해야 하는데, 조기 못자리 설치는 발아불균일과 발아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철저한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위해 지역별 담당 지도반이 현지로 출장해 중점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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