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소등행사와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포스터 사진>을 추진한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공공건물과 주요 상징물을 중심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하며, 시는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21일 하루 출근 시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문경시는 후손들에게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독려하고, 가정과 상가 등을 방문해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도 실시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 함양을 추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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