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상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성취도와 대학진학 등 도·농간 격차로 교육여건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에 이어 올해부터 시행한다.

선발 인원은 60명이며 1인당 50만원이 지원되고 이달 21일까지 각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화상 영어프로그램이 가능한 업체와 위탁 계약해 5~6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별 레벨 테스트 후 학습자가 선택한 요일과 시간에 맞춰 화상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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