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재원(자유한국당)

4월 12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재원입니다. 저에게 지지를 보내준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기간 내내 `무너진 우리나라 보수정치 세력을 일으켜 세워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보수정치 세력`의 재결집에 공감한 유권자 분들의 결단이 이번 투표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작은 영광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보수정치의 재건을 열망하는 지역 주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저와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신 만큼, 언제 어디서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상의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밀린 숙제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남은 임기가 3년 밖에 되지 않지만, 믿고 맡겨 주신만큼 차근차근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말씀드렸던 공약을 꼼꼼히 챙기면서 주민 여러분들과 늘 소통하겠습니다.

한편, 선거기간 탈당한 상주시의원 8분은 즉시 복당하기를 권유합니다. 이제 선거도 끝난 만큼, 우리 당의 이념과 정책·정강에 공감하는 시의원들이 탈당한 것은 우리 당으로서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속히 복당하여 저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목전에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을 합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당에서 탈당한 시의원들의 복당을 전부 받아들여서 함께 정치적인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주 정치권이 화합하면서 상주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