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12일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추진한다.

성주군은 보건소와 지역사회에서 연계할 수 있는 외부자원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 유도와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군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들어맞는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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