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꽃가루은행.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말까지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청도군의 꽃가루은행은 고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와 매개곤충의 감소로 과원에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 착과와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자두, 사과, 배 등 인공수분에 필요한 약 채취기와 화분정선기 등 6종의 기자재를 구비해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억원의 농가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꽃가루은행 관련 문의는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부서(054-370-6537)로 하면 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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