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1천만원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가 최근 발표된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영남권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확보된 국고 지원금은 2억1천754만원으로 올해 미국 9명, 캐나다 6명, 호주 5명, 일본 5명 중국 3명 등 모두 28명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영남이공대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도 영남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금액을 확보했다.

특히 학생들의 뛰어난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청해진대학사업과 K-Move 사업에도 동시선정 됨으로써 해외취업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 졸업자 중 현재 5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뤘다.

허진홍 국제대학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성적인데 이처럼 매년 우수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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