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03·경북 7천785가구
전국 13.9% 차지… 소폭 감소

대구·경북 미분양주택이 소폭 줄어들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8천488가구(대구 703가구, 경북 7천785가구)로 전월 8천860가구보다 372가구(4.19%) 감소했다.

대구·경북 미분양주택은 전국 미분양주택 6만1천63가구의 13.9%를 차지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대구 6가구, 경북 413가구로 전월 대비 75가구 늘었다.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과 비교해 각각 -0.1%,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5%, 6.2% 각각 증가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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