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분단과 한반도 통일은 한민족에게는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엄혹한 고난이요 숭고한 숙명입니다. 하지만 부자 삼대세습의 북한 체제는 핵 무장으로 한국을 위협하며 세계 각국의 체제 개방 요구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경북매일신문은 사상의 자유를 위해 북한 이탈의 차원에서 나아가 정치적 망명을 선택한 탈북 작가들을 초대해 김정은 독재의 실상을 직접 들어보고 체제 개방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북한 개방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주제:탈북작가들과의 대화, 북한도 개방체제에 연착륙할 수 있나?

◆일시:2017년 4월 10일(월) 오후 2시

◆장소:경북매일신문 3층 대강당(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주최:경북매일신문사

◆주관:(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

◆좌장: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발제:이대환(작가)

◆토론:이지명(탈북작가, 국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도명학(탈북작가)

◆문의:054-283-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