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가 극심한 봄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 저류, 임시양수기 가동 등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 경산청도지사지역 평균 저수율은 86.6%로 평년 78.5%에 비해 8.1%가 웃도나, 국지적 가뭄이 극심한 경산시 와촌면 신한저수지 외 2개 저수지는 저수율이 33%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임시양수장 2곳을 가동하고 안정적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저수지 물 가두기 작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태목 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농업용수 절약 등 가뭄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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