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천혜 명소에 자리
장각폭포 등 관광지도 인접

【상주】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오토캠핑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백두대간 천혜의 명소에 자리잡은 오토캠핑장은 총 1만2천945㎡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26면, 카라반 3대와 관리사무소 1동, 화장실 및 샤워장 1동, 음수대 2곳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토캠핑장 아래에는 소나무 숲, 학생야영장, 문장대 일반야영장, 용유천 등이 있어 캠핑마니아들에게는 캠핑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캠핑장 인근에는 장각폭포, 속리산문장대, 견훤산성, 용유계곡 등 상주의 대표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최고의 힐링과 함께 멋진 추억도 안고 갈 수 있다.

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평일 1만5천~2만원(성수기 2만5천~3만원)이며, 카라반 시설은 평일 5만~11만원(성수기 7만~13만원)이다.

오토캠핑장 이용 희망자는 인터넷이나 관리사무소(054-533-1165)로 신청하면 된다.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오토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느티나무 그늘목 식재, 데크 시설물 보강 등 주변 환경시설을 확충·정비해 더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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