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7 창조경영대상` 고객만족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이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을 받았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매년 창조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 온 경영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박보생 시장은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목표로 △경제가 함께 하는 희망김천 △도심이 살아나는 창조김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김천 △역사가 어우러진 문화김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김천 등 5개 분야의 실천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150만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KCC, 현대모비스, 코오롱 생명과학·플라스틱 등 굴지의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심사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2017 창조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창조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에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섬김행정을 통한 시민만족 행정을 펼쳐 자치단체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고객만족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매월 1회 수요행복민원실과 시민소통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 시장은 그동안 탁월한 추진력과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농업 등 시정 전반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선비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과 함께 선비정신 실천을 생활화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 상은 평소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11만 영주시민의 것”이라며 “시민이 영주시의 최고의 자산임을 알고 오직 영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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