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署,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홍보활동

【청송】 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는 최근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녁시간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반사 토시를 전달했다.

<사진> 경찰은 농사철 주민들이 오후 늦은 시간 또는 해질녘 무렵까지 농사일을 하고 도로를 보행하는 등 야간 저녁 시간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야간에 보행자의 움직임을 멀리서도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는 반사 토시 2천 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인도가 부족하고 가로등 시설이 없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대부분 고령의 주민들이다.

부동면 이인희씨(78)는 “농사철에 항상 사용하는 토시에 반사지까지 붙여줘 매우 유용하고 맘이 든든하다”며 “길을 오갈 때 항상 조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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