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00억 투입…내년 7월 준공
화장품 특화단지 강소기업 지원

▲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조감도.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미래 K-뷰티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지난 14일 착공했다.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경산시 유곡동 산12-6번지에 200억원의 예산으로 부지 8천135㎡, 연건평 4천767㎡(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2018년 7월 준공에 이어 2020년 상반기 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우수화장품 품질관리기준(CGMP)에 적합한 생산시설과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한방산업과 연계한 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신개발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K-뷰티화장품산업은 미래 먹을거리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업이다”라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세계시장의 다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핵심시설이므로 화장품 강소기업을 지원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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