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치매쉼터` 운영
경로당 18곳에서 주 2회 진행

▲ 상주시보건소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는 3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함께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읍·면에 있는 18개 경로당에서 재가 경증치매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48회 운영한다.

치매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공예품만들기, 종이접기, 윷놀이, 송편빚기,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 등을 동반한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의 진행속도도 늦출 계획이다.

박근배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쉼터 운영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증진 시키면서 가족들의 걱정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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