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경본부, `중기지원사업 설명회·신사업포럼` 성황리 개최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산단공 대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신사업 창출을 위한 `中企지원사업 설명회 및 신사업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미니클러스터 및 경영자협의회 회원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17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 설명과 중소기업의 유망 신기술을 소개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신규 시장 창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지원사업 설명회는 산단공 대경본부 경영지원팀의 김병오 팀장이 사업 변경 내용과 사업신청 절차 등을 소개하고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의 안중민 팀장이 `2017년도 기업성장지원센터 사업`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KOTRA 주요 수출지원사업, 경북지역 FTA활용 지원센터 사업, KT의 공장 에너지 효율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2부 신사업 벤처포럼에서는 4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소개와 시장전망,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 후 투자증권사 심사관의 조언을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돼 6차까지 진행된 신사업포럼은 협업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내부 컨설턴트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협업 매칭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술애로 해결, 사업성분석, 마케팅까지 일련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김사홍 센터장은 “중소기업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유망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새로운 사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생산물량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