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KB 손해보험과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이란 개인정보 유출을 포함한 각종 사이버 위험으로 말미암아 기관 및 직원을 상대로 제기되는 이의와 소송으로 인한 방어비용, 손해배상금, 과징금 등의 벌과금 및 기타 비용 등을 담보할 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 체결로 경산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보상, 기관소송비용, 벌과금, 개인정보 유출통지 비용 등과 관련해 최대 15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법률과 조례 등의 위반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는다. 시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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