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수업 등 11개 사업 대상

【문경】 문경시는 3월 중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40개교 등 2017년 교육기관에 대해 교육경비보조금 11억3천만원 등 26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로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경비 보조금 11억3천만원, (재)문경시장학회 출연금 7억원, 특성화학교육성지원 1억3천200만원,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1억5천만원 등 11개 사업이다.

이번 보조를 통해 기초 학력 향상 및 방과 후 활동, 진로체험, 외국어교육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북·영남·대구대학교에 이어 올해 신규로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에 2억원을 출연해 지역출신 학생 20명의 입사추천권을 획득해 교육비에 대한 부담과 학생 안전사고예방 및 범죄노출 위험성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교육이 미래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명품교육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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