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행정동우회
천 회장은 “상주에서 자유한국당으로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5명인 반면 의성에는 김재원 후보 단 한 명이라 이대로 경선을 치른다면 상주지역 예비후보가 공천받는다는 것은 헛된 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주지역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상주출신 국회의원의 당선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상주가 다른 지역보다 유권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감안해 볼 때, 후보단일화만 이뤄진다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했다.
8일 현재 상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한국당 후보는 성윤환 전 의원과 박영문 전 KBS미디어사장,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완철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김준봉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장, 박태봉 전 경북교통연구원장 등 6명이다. 이 중 김 전 수석을 제외한 5명이 상주 출신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