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선정… 산학협력단 영예
일반인 3년연속·대학생 2년연속

▲ 대구가톨릭대가 지난해 진행한 일반인 창업아카데미의 교육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경산】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7년 일반인 창업아카데미`와 `2017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에 모두 선정됐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 선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이며,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 선정은 2년 연속이다. 두 사업 모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대학 및 창업교육 기관 중 처음이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는 일반인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주요 업종별, 창업 초기단계, 창업성장단계 등 3개 과정으로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모델 이노베이션 성장전략 등 성공적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지원,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사업연계 지원까지 사후관리를 한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는 실전·체험형 정규 창업교과목으로 캠퍼스 창업 실무, 산업별 창업, 3D프린팅 기술창업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우수 창업동아리 12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재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의 창업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인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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