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시청 우슈팀은 최우수단체상

▲ 제52회 경북최고체육상 본상 공로상을 수상한 강한구(왼쪽 두번째)씨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영주시체육회 김창수 차장(오른쪽 첫번째). /영주시 제공

【영주】 `제52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 강한구(68)씨가 본상부문 공로상, 영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최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최고체육상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과 헌신을 한 체육인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공로상은 이중 탁월한 공적이 있는 체육인에게 전달되는 최고 영예의 본상이다.

본상부분 공로상을 받은 강한구 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지난 1974년부터 40여년간 체육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수 선수 발굴과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은 코치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3위에 입상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엘리트 스포츠 종목으로, 영주시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선수권 등 다양한 국제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우슈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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