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 대상 강의 진행

경북도의회 박문하(포항 장량·환여동·사진) 의원이 위덕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초빙연구교수로 임용됐다.

위덕대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7학년도 1·2학기 동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책읽기`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박 의원은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공학박사과정을 수료한 공학도이지만 1992년 문예한국,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며 에세이집 `미리 준비하면 내일이 보인다` 등 총 9권의 저서를 발간한 중견 문인인 점을 고려, 창의적 책읽기 강의를 맡을 적임자로 선정됐다.

이 강좌는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책과의 만남을 가짐으로서 삶을 풍요롭게 하며 스스로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개설됐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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