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학생 드림 봉사단 상담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신규 멘토 대학생 70명 등 봉사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의 역량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해 멘토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년 이상 멘토 활동을 이어온 선배 멘토, 일명 `코디네이터`가 특강과 봉사단 활동 소개에 나섰다.

영남대 졸업생인 이윤지 코디네이터는 `멘티와 멘토를 이어주는 공감멘토링`이란 주제로 2013년 9월부터 3년간 중학생과 함께한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 영남대에 재학 중인 최다영 코디네이터가 나서 대학생 드림 봉사단 활동사례를 소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업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나눔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권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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