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면적 200㎡ 이상 일반 음식점 48곳과 1일 평균 전체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14곳으로 총 62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의 적정 이행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감량의무 이행 여부, 관리대장 비치, 다량배출사업장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음식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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