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오는 3월 31일까지 다중이용이설 및 건축물, 취약계층 안전분야 등 총 12개 분야 시설물 635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조와 함께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안전점검요원이 참여해 좀 더 철저하고 정밀한 점검이 이뤄진다. 더불어 문경시는 국가안전대진단 홍보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하고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정밀진단이 요구되는 시설에는 예산 확보 후 정밀안전 진단을 할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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