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가 겨울철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매뉴얼 보급과 교육·홍보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즈히터는 금속 보호관에 열선과 절연체 등으로 만든 관 모양의 히터가 장착된 것으로 공사현장, 축사, 식당, 가정집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용처가 많은 만큼 실제로 지난해 상주시 초산동의 한 주택에서는 시즈히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천7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다.

이에 따라 상주소방서는 시즈히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