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는 4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공학교육관 신축 사업`건립에 필요한 국비 110억7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 착공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인 국제공학교육관은 연면적 5천㎡에 강의실, 멀티미디어실, 영상회의실, 컨벤션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교육관이 건립되면 외국어 교육 전용 강의실 및 연구 공간 확보로 글로벌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전용 강의실 확보로 국제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한 외국 학생들의 문화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금오공대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국비 15억원도 확보했다.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친환경 그린캠퍼스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중 사업 시행에 들어가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해 1월 국비 108억9천200만원 등 총 사업비 136억1천600만원이 투입되는 `산학기술창조관` 기공식을 갖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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