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도 평가` 최고 등급 `S`
다가구주택 인·허가 분야도 `1위`

【상주】 상주시가 최근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최고인 S등급을 받아, 규제가 적고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전국 규제지도 평가는 규제개혁을 위한 선의의 경쟁과 자발적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2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규칙 분석, 기업인 설문조사 등을 근거로 기업하기 좋은 곳과 힘든 곳을 선별해 규제지도를 발표하는 것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분야별 TF팀 운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비정상의 정상화 점검회의 및 공모전 추진,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과제 발굴 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개성공업단지 현지기업 등 6개 기업을 유치하고, 653억원의 투자효과와 31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는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도내 전체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다가구주택 인·허가분야와 공공계약 분야에서도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활성화와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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