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계명대
대구대·대가대·경일대 등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오는 25일까지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등 2017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시생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시생 신청은 달성군은 경북대 30명을 비롯한 영남대 30명, 계명대 20명, 대구대 3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경일대 30명 등 모두 1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공고일(지난해 12월30일)기준, 달성군에 주민등록 된 학생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25일까지로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관내거주기간, 출신학교, 성적, 통학거리 등에 의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토생활관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약에 의해 출연금액에 따라 해당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주권을 우선 부여하는 것으로 지역 인재의 학업정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05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지난 2007년 영남대, 지난 2008년 대구대와 지난 2013년 계명대 등 6개 지역대학과 향토생활관 사용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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