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통합활성화센터 등
지역 문화복지공간 마련

【영주】 영주시의 농촌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사업 4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과 사업비는 풍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80억원, 장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 60억원, 단산면 마락리 창조적마을만들기 5억원, 순흥면 배점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5억원 등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은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산어촌 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유지와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다.

풍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2021년까지 풍기 100년 통합활성화센터, 풍기역사관 등이 조성되고 장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서는 면소재지 일대에 스마트문화복지센터, 다목적강당 등 문화복지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수범사례 대상지 견학 등 역량강화에 힘써왔으며, 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 속에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사업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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