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태극기달기 운동` 성과

【봉화】 봉화군이 지난 21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국가상징 선양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군부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 봉화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물론 현충일, 국군의 날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봉화군은 태극기 선양운동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 태극기 꽂이대를 설치했으며, 특히 8월 11일 지역주민들의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자 봉화군 국기선양운동 사업의 하나로 새마을지회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군청사의 국기게양대 아래 소나무를 태극기 나무로 조성해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이목을 끌어내고 태극기 사랑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라는 작은 행동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 나아가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모든 군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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