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4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5분 발언을 통해 길안천 취수시설 원상복구 하겠다는 안동시의 조치에 환영을 표했다.

안동시의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85회 임시회를 개회해 안동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제3차 추경은 444억 원이 증액된 9천440억 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손광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길안천 취수가 하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수자원공사에 대한 `길안천 점용사용 승인`을 취소하고 취수시설을 원상복구 하겠다”고 발표한 안동시의 조치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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