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11월14일~12월16일)을 정해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사진>

군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부직포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클린성주 만들기`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일을 지정, 장비를 활용해 폐부직포, 반사필름, 폐비닐 등을 수거한 후 군 임시적환장으로 반입해 이를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환경보호과 여갑숙 과장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클린성주의 명성에 걸맞은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