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성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남성주(창원 방향)휴게소가 `식품 알레르기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 알레르기란 일반인에게 무해한 식품을 특정인이 섭취했을 때 해당 식품에 대해 두드러기, 가려움 등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난류, 오징어, 토마토 등 21가지 품목을 지정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남성주 휴게소는 `식품 알레르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류 메뉴의 식품 알레르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남성주휴게소 고영배 소장은 “휴게소가 알레르기 유발 식품표시대상 영업장은 아니지만,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 알레르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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