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일 쌍림면 송림창고를 시작으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매입횟수는 읍면별 1~5회로 총 29회 실시한다. 매입 품종은 호품벼, 새누리벼다.

올해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7만6천911포대(40kg)이며,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기준 4만5천원을 우선지급하고 10~12월 산지 쌀값 변동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정산 할 계획이다.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기상여건 양호와 병충해, 태풍 등의 일조시간 및 일교차 감소 등 후기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10a당 생산량은 감소되었으며, 쌀소비 감소와 재고량 누적등으로 인한 현지 쌀값 하락으로 공공비축미곡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수기자

    김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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