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예술진흥委 개최

대구시가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26일 오후 시청에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에 신청해 유치제안 설명회 및 심사(창원, 익산, 전주 등 신청)를 거쳐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대구시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8개 교류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미비점과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다.

특히, 개·폐막식 행사, 교류프로그램, 시민참여를 위한 홍보, 관계기관·단체의 역할과 협조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한·중·일 3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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