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에서는 가을 행락철 및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주말 음주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지역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 사망, 1명 중상의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10월은 지역 축제, 학교 동창회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음주운전의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전에는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 오후에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안전띠·안전모 미착용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임을 밝혔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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