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는 지난 달 22일 연합 분과회의에서 분과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한마당 행사와 지역의 교통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온천 이용차량 운행사업, 독거노인공동거주의집 가족愛 행복잠자리사업 운영에 따른 소요 재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와 신발, 가방, 양말 등의 생활용품과 커피 등 음료를 판매했으며, 생활용품은 지역 주민과 공무원, 복지시설기관의 직원들이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 1천500여점을 흔쾌히 기증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 바자회의 취지에 맞게 판매금액은 1천원부터 시작해 저가의 다양한 가격대로 편성했다. 이 덕택에 많은 관람객들의 구매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28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려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