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도청신도시 농어촌버스 확대

20일부터 하루 14회 왕복 운행

【예천】 예천군은 도청신도시의 입주민 증가로 대중교통 수요가 커짐에 따라 기존의 버스노선을 변경해 경북도청신도시~예천읍 구간을 추가로 인가하고 오는 20일부터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기존 버스노선은 2시간 간격으로 예천여객을 기점으로 예천버스터미널~월포리~호명면소재지~아이파크~도청사 경유 도교육청에서 회차해 운행해 왔다.

이를 일부 구간 변경해 도교육청에서 풍산농공단지~직산리~월포리를 지나 복귀하는 노선과 1시간 뒤 예천여객을 기점으로 예천터미널~월포리~직산리~풍산농공단지~도교육청~아이파크~호명면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대시킨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통학시간대를 고려, 노선을 변경하게 됐다. 2시간 간격으로 1일 6회 왕복 운행하던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14회 왕복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주민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