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최근 `2016 전국 인성교육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며 교사들의 인성교육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국 단위 대회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두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학교부 대상(팀)은 `인성 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 바른 인성을 지닌 건강한 나로 성장해요`라는 주제로 구미 상모초등학교 최경민 교사가 차지했고, 중학교 부문 대상에는 `수학으로 인성을 키우다!`의 구미 봉곡중학교 정소라 교사가 차지했다.

그 외 입상자는 초등부분에 우수(포항 양덕초 김인경), 장려(영주중앙초 장수향, 의흥초 김동국, 포항원동초 박미선), 중등부분에 우수(안강중 이지은), 장려(봉곡중 박지영, 선주중 김소라, 선덕여고 장혜경팀)상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인성교육중심 수업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의 핵심인 교과수업 시간에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내면에 올바른 인성이 체화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