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3억3천여만원 투입
3개 마을에 맑은 물 공급

【김천】 김천시가 복권기금 등을 활용해 낙후지역의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 등 총 3억3천300만원(기금 1억원, 시비 2억3천300만원)을 투입해 구성면 마산리(마산), 부항면 희곡리(안희실), 부항면 두산리(말미) 3개 마을에 소규모 수도시설 신설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포함 총 12억500만원을 투입해 8개 마을 276가구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3개 마을 94가구를 대상으로 마을상수도 및 정수처리장비 설치사업을 추진해 2개 마을은 지난 7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부항면 두산리(말미) 1개 마을은 다음 달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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