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질방에 족욕장 개장

▲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족욕장.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남대우)가 최근 성주봉한방사우나에 족욕장을 개장해 이용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족욕장은 439㎡ 면적에 지역 특산품인 감의 단면을 형상화한 일반탕과 가족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절별로 냉탕과 온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2층 옥상에는 쉼터를 조성해 이용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11년 1월 민간임대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13년 11월 12일부터 상주시에서 새롭게 단장을 해 직영하고 있다.

지하 713m에서 끌어올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 한방쑥탕, 녹차탕, 자스민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사우나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매일 불을 때는 맥반석한증막, 황한증막과 토굴찜질방 등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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