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
현안사항 설명·문제점 등 논의

【청송】 경북도는 청송군 종합감사 기간(8월29일~9월7일)중인 지난달 30일 청송군청 제2회의실에서 청송지역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초청한 가운데 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도·군정에 대한 도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간담회에는 청송지역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9명과 박홍렬 청송부군수, 김종환 경상북도 감사관이 참석해 환영사와 인사말을 했다. 또 신도청 시대를 맞은 활력 넘치는 도정 추진 홍보 및 할매할배의 날 영상물 상영과 아울러 이경우 청송군 기획감사실장이 청송군정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청렴도민 감사관들로부터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예감사관들과 도정 및 군정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부동면 하의리 주왕산관광지내 대명콘도 건설현장을 방문, 대명콘도 관계자로부터 건립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상호 지역사회와 협력 및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제도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매우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청송군은 지난 1월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10명을 위촉했고 경북도가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토록 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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