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에 임주빈(56·사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임 청장은 26일 부산국토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충남 홍성 출신인 신임 임 청장은 성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제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운영팀장, 항공안전본부 항공교통실장, 국립해양조사원장, 국토지리정보원장 등 국토교통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이성해 청장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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