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춘 토크콘서트`
내달 18일까지 접수

대구 수성구가 오는 9월 30일과 10월 22일에 열리는 `구청장과의 대화, 2030 청춘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선6기 수성구청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창출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하며, 접수는 수성구청 홍보소통과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성구 홈페이지나 SNS 등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수성구는 평소 구정현안에 참여가 적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형식과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구성,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수성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아니라도 경제·학업 등 수성구에서 주로 활동하는 청년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깨어 있는 따뜻한 삶터, 인자수성(仁者壽城)`을 완성하려면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 며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3.0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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