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의원들, 법안 발의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28일 야3당 의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의 피해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등의 피해액에 대한 전액지원과 근로자 취업알선 및 생계비 지원, 총리실산하 개성공단 피해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등이 주요 골자다.

공동 발의자로 더민주에서는 원혜영·강창일·박영선·김현미·백재현·최운열 의원 등이, 국민의당에서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천정배·유성엽·김관영 의원 등이, 정의당 김종대·추혜선 의원 등 야3당 의원 62명이 참여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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