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조기 이전 주장

새누리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조원진<사진> 의원은 25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구공항과 K2 군기지 통합이전은 박근혜 대통령 임기중에 착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 의원은 “통합이전 지역은 대구와 신도청인 안동에서 30분 거리인 곳이 적당한 것으로 청와대 수석 등과 물밑 협의를 한 바 있다”면서“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에 반드시 착공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별법상 기부 대 양여 방식을 그대로 추진해서 올해 내 이전 부지를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정부 예산 지원 방식은 대구와 같이 공항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수원 등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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