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150명 구성
SNS 통해 구석구석 알려

▲ 문경관광 내일로 홍보단원들이 자유 여행일정 중 문경석탄박물관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지난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와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여름휴가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전국 각지의 만 2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내일로 홍보단 1천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경북 10개 시·군으로 인원을 나눠 각 시군 홍보단 일정을 진행했다.

문경관광 내일로 홍보단 150명은 문경석탄박물관, 가는 오픈세트장, 도자기박물관(홍보판매장), 문경새재, 사계절썰매장을 둘러보고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겼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14~15일 문경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젊은 감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s)를 통해 문경을 알렸다.

특히, 시는 문경스탬프체험여행 미션을 수행하면서 UCC와 사진,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에 홍보단 밴드에 링크를 제공한 우수참가자에게 문경오미자 엑기스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년들 위주로 홍보단이 구성돼 젊은 감각으로 문경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SNS를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광객들이 문경여행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또 오고 싶은 문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